ㅇ 코스피 -0.97%, 코스닥 -0.74%. 오랜만에 몸통이 살아있는 음봉이 떴다. 내일 떨어진다고해서 우려할 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며, 떨어지더라도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그냥 하던대로 매매를 이어 나가면 되겠다.
ㅇ 오늘의 특징주
2021년 6월 9일 상승률 TOP30
1. 쎄미시스코(29.97%)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2. 쌍방울(29.94%) : 이스타항공 인수전 흥행 기대감 속 상한가
3. 에이치엘비파워(29.79%)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상한가
4. 하림(22.34%) : 이스타항공 인수전 흥행 기대감 속 급등
5. KBI메탈(20.62%) :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업 이익 상승 기대감에 급등
6. 피플바이오(19.89%) : 美 바이오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FDA 승인 모멘텀 지속에 일부 치매 테마 상승 속 급등
7. 티웨이항공(19.24%) :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이르면 7월 단체 해외여행 허용 소식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상승 속 급등
8. 신성통상(18.61%) : 베트남 현지기업 매각 기대감 및 애국 테마 부각에 급등
9. 대원전선(18.42%) : 구리 가격 상승 및 자동차용 전선 공급 증가 기대감에 급등
10. 코드네이처(16.28%) : 장기 하락 속 기술적 반등 추정
11. 엔케이물산(15.45%) : 상승 이유 알 수 없음
12. 셀리드(15.2%) :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및 자궁경부암백신 임상2a상 중간결과 공개 모멘텀 지속에 급등
13. 디엔에이링크(14.29%) : 상승 이유 알 수 없음
14. 현대에버다임(13.49%) : 당정,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추진 소식 등에 일부 대북관련주 상승 속 급등
15. 티웨이홀딩스(12.83%) : 정부,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이르면 7월 단체 해외여행 허용 소식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상승 속 급등
16. 티플랙스(12.67%) : 일부 대북관련주 및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속 급등
17. 아이엠(12.29%) : 상승 이유 알 수 없음
18. 진흥기업(11.72%) : 718.57억원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19. 인팩(11.6%) : 계열사 인팩일렉스, 인도 '스파크 민다 그룹'과 합작사 설립 소식에 급등
20. 상상인인더스트리(11.5%) : 상승 이유 알 수 없음
21. 덕양산업(11.26%) : 美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전략 수립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22. 세중(11.11%) :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이르면 7월 단체 해외여행 허용 소식 등에 여행 테마 상승 속 급등
23. 캐스텍코리아(11%) : 10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에 급등
24. 글로벌텍스프리(10.97%) :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이르면 7월 단체 해외여행 허용 소식 등에 면세점 테마 상승 속 급등
25. 플레이위드(10.96%) : 카카오게임즈와 인수합병설 속 하락 반등
26. 휴젤(10.3%) : HA필러 신공장 완공 모멘텀 지속에 급등
27. 포시에스(10.21%) : 전자리포트 및 전자문서 보급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전망 등에 급등
28. 비비안(9.66%) : 최대주주 쌍방울, 이스타항공 인수전 흥행 기대감 속 이스타항공 연계 중국 속옷 시장 공략 기대감 등에 급등
29. 광진실업(9.37%) : 상승 이유 알 수 없음
30. 조이시티(9.35%) : 상승 이유 알 수 없음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주]
쌍방울 하림
[여행 관련주]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세중 글로벌텍스프리
[출처]https://blog.naver.com/uumiter
ㅇ 금일은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주가 주된 이슈인 시장이었다. 하림이냐 쌍방울이냐 어느쪽이 인수전에 승리할지 상당히 흥미롭다. 두 회사 모두 항공산업과는 거리가 먼 회사들로로 생각되었으며, 이 두 회사가 도대체 왜?라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었으나 하림은 종합물류회사로의 도약, 쌍방울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이라는 돌파구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두 회사 모두 큰 비용을 들이더라도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모양새인 듯 하다.
ㅇ 일단은 새로운 이슈로 시장에 등장했으며, 인수목적으로보나 차트상으로보나 조금 더 납득이 되는 하림에 내일 시초가 진입하여 단타로 대응이 가능할 듯 하다.
ㅇ 나머지는 여행테마, 구리가격 상승 등의 몇몇 종목이 산발적으로 상승하는 형태.
ㅇ 오늘의 매매일지
0. KBI메탈
ㅇ 오늘아침에 출근하면서 발견한 종목이다. 시간외에서 3%이상 떠서 움직인 종목인데, 시초가가 딱 저항대에 걸려있는모습이라 신중하게 지켜보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단 한주도 담지 못하고 시세를 즐기지 못한 것이다.
ㅇ 매집이 아주 길게 잘되었으며, 최근에 녹색선도 회복하고 거래량을 지속적으로 터뜨리며 특정가격대를 지켜주는 흐름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상승가능성이 있었다.
ㅇ 최근에 너무 중장기적으로만 주식을 접근하다보니 단기매매가 주는 야수의 심장을 지닐 기회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이런종목이라도 잡아내서 매매를 해야 계속 단기매매도 실력이 느는 것이니, 이제 시간외 상승종목도 함께 필터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ㅇ 다른 매매종목보다 이 종목이 더 기억에 많이 남고 배운듯하여 비록 매매는 안했지만 0번으로 기록해둔다.
1. 한글과컴퓨터
ㅇ 어제 매매계획을 세웠던 종목으로, 시가갭하락시에 매수체결한 종목. 수일 내로 시세를 기대해본다
2. TJ미디어
ㅇ 오전에 아랫꼬리주고 시세줄 것으로 기대하고 6500원에 매수대기했던 종목. 최근 회사일이 너무 혼란스러워 오전중이고 뭐고 장중에 모니터링이 안되어 이 종목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지 못하였다. 분봉상으로 보았을때는 시가에서 잠깐 시세주고 바로 내다꽂은것 같은데, 내 기대와 달리 음봉이 나왔지만 다행히 상승형 음봉이고 시간외단일가도 상승한 모습이라 내일 시세가 나온다면 바로 수익실현할 것이요, 혹여 본절가 아래로 떨어진다면 본절에 우선 50%라도 털어낼 생각이다.
3.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ㅇ 전고점 돌파종목으로, 오늘은 갭상승 이후 어제종가부근까지 아랫꼬리달고 양봉을 기대한 종목이다. 근데 장전에 어제종가부근에 매수대기후 장끝나고 보니 예상과 다른 큰 음봉이 나왔다.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으며, 이렇게되면 또 1주일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내일 당장 밑꼬리달린 양봉이 나오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이며 잘 올라주길 기도해야겠다.
4. 티웨이항공
ㅇ 보유중이던 종목이 큰 상승을 주었으며, 5%~10% 선에서 정리하였다. 상승폭을 다 먹기에는 일과시간이 너무나도 바쁘다 ㅠㅠ
5. 삼성중공업, 삼호개발 -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포지션상 가야할 자리에서 못가고 지지부진한 놈으로 분류하여 리밸런싱 차원에서 약손실, 수익으로 전량 매도
ㅇ 오늘의 계좌현황
<중단기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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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한다고 생각하면, 대부분의 종목이 떡락에 떡락을 거듭하여 시퍼런 상황이다. 나도 이런 상황을 눈뜨고 보고있지 못하여 예전부터 데이트레이딩이나 초단타에 집착을 하였는데, 내가 처한 상황등을 고려할 때 이런 매매를 진행하고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러한 상황을 보고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ㅇ 아직도 계좌를 볼때마다 적응이 안된다. 나는 20%이상, 아니 10%이상의 손실도 찍어본 적이 없으며 원래 1%이상만 손실이 찍혀도 곧바로 매도를 치면서 계좌가 깡통으로 굴러갔기 때문이다. 아 물론 수익률에 마이너스가 찍히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니다만 어쨌든 지금은 종목선정을 다소 긴 호흡으로 보는 종목을 고르기 때문에 물리더라도 탈출이 가능한 놈들을 매매하는 것이다.
ㅇ 이와중에 한국맥널티?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다. 아무리 거래량없이 떨어지더라도 이건 좀 아니지.... 무슨 3일내도록 상승폭 거의 모두를 반납하는 20%짜리 하락이 나오냐.. 하한가 맞은거나 다름없어서 계좌를 보면서 짜증도 나지만 녹색선 기준으로 대응하되, 예기치않게 8000원 아래로의 하락이 나온다면 진짜 손절을 해야할 것이다. 물론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밸런싱하며 대응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이놈이 준 교훈 하나라고 한다면, 이놈 때문에 줄때 절반 5%라도 챙기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ㅇ 결국 내가 하는 이 방법이 잘하고 있는 방법인지를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이고 꾸준히 한길로 기준에 맞게끔만 대응하는 것이다. 한달, 두달, 세달, 여섯달, 일년뒤의 계좌가 나의 방향이 옳은지 그른지 말해줄 것이다.
<단타계좌>
지금은 별 의미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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