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LG에너지솔루션 청약하셨던 분들은 2월 공모주도 기대하고 계셧을텐데요
다소 좋지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2월에 공모예정인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이 갑자기 상장 철회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6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흥행에 참패한 것이 이유로 꼽힙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오전 공모 철회 신고서를 공시하면서 “회사는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대표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이 100대 1 수준을 기록했으며. 작년 가장 부진한 성과를 냈다는 크래프톤(234대 1)의 반에도 못미쳐 사실상 흥행 참패였습니다.
기업 공개를 통해 총 1600만주를 공모하려던 현대엔지니어링은 1주당 공모 희망가를 5만7900원에서 7만5700원으로 제시했는데요
공모 희망가 상단 수준으로 최종 공모가가 결정될 경우 모기업인 현대건설의 시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수요예측 이후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공모가 하단(5만7900원) 수준으로 공모해 시총 4조6300억원이 예상됐다. 최종 공모가를 결정해야하는 28일 오전까지 ‘확정된 바 없다’던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상장 재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니 계속적인 주시를 해봐야겠죠?.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끝난게 아니니 주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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