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이 석삼 너구리입니다^^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시리즈
스릴러 / 9부작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오징어게임이 굉장히 핫합니다.
저는 하루만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정주행 완료했는데요,
총 9부작으로 하루~이틀정도면 다 볼 수 있어요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방콕하며 빠르게 끝낼 수 있었답니다.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눌러주세요!!
본 포스팅에는
오징어게임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징어게임 소재
미국에서도 1등이라니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이 참으로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상파에서 도저히 볼 수 없는 소재들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네요
오징어게임
총 상금 456억원
여기저기 빚을 지고 돈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모여 서바이벌에 참가하는데요
최후의 승자가 되면
456억원을 획득할 수 있어요
오징어게임에 대한 생각 - 돈의 의미
이 드라마를 보면서
'돈' 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요즘 잘먹도 다 잘사는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아직 생각보다 정말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그런 경우들도 너무 많더라구요
빚을 내지 못해, 생활비가 없어
생활고에 목숨을 끊는 일들이
그냥 드라마 속 이야기라고 느꼈는데
사실은 우리주변에 너무나도 많았어요
오징어게임 결말은 결국
'돈'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돈은 무척이나 소중하다
돈을 좆는 과정에서 인간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단순 게임참가라고 생각했지만
게임의 룰은 처참했습니다
게임에 탈락하면
그대로 총살을 당하게 됩니다
즉, 목숨 = 돈으로 연계되며
목숨은 돈보다 못하다는 결말이죠
사람들은 건강이 최고라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건강이라는것.
돈이 있어야 지킬 수 있더라구요.
결국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돈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우들의 재발견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오징어게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101번 덕수역 (허성태)
깡패역할을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이 죽어가는 과정에서도 깡패본색으로 일관하는 모습
2. 212번 한미녀 (김주령)
이분이 정말 감초같은 역할을 잘 해주셨어요
마지막에 덕수와 함께 뛰어내리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3. 240번 지영 (이유미)
새벽이와 구슬치기하고 새벽이 뒷모습을 보며 손흔드는 모습은 마음이 아팠지요
4. 199번 파키스탄인 알리 (아누팜 트리파티)
외국인 노동자 신분으로 한국인에게 이용당해 희상당하는게 너무 마음아팠어요
5. 강새벽 (정호연)
이동휘 씨의 여자친구로도 알려져 있지요.
고독하고 우수에 잠긴 역할을 정말 어울리게 수행했네요
6. 456번 성기훈 (이정재)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도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7. 218번 상우 (박해수)
사실 가장 지탄을 받았을 인물 중 하나이지만
막상 내가 오징어게임에 참가한 상황이다?
상우처럼 행동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마냥 이러한 행태를 비난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8. 프런트맨(이병헌)
드라마의 큰 물줄기에서 주연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후반부에 상당한 임팩트가 있는 등장.
목소리도 정말 이병헌답게 멋있습니다.
9. 1번 오일남
리얼 찐재미를 위해 자신이 꾸미고 자신이 참가하고
쫄깃함을 느끼고 싶었나 봅니다.
구슬치기에서 이정재 대신 죽은 줄 알았는데
그때 슬퍼서 흘린 눈물이
나중에 오잉? 하게 되어버렸네요
결말 및 시즌2 예상
이정재가 우승하고 난 후,
미국으로 딸을 보기 위해 출국하려 하는데요
거기서 멈칫하며 시즌1이 마무리됩니다.
아마도 다시 게임을 참가하거나, 잠입을 시도할 수도 있겠네요
이병헌이 우승 후 주최측의 일원이 되었듯,
이정재를 포섭하려는 프런트맨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고..
아무튼 이정재와 이병헌의 대결구도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은 돈 앞에 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사람'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징어게임을 보고 느낀 점이네요
이상 주식이 석삼 너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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